mansur gavriel elegant top handle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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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가브리엘 엘리건트 탑핸들 모쓰 색상

월요일 이른 아침에 주문했고, 수요일인 오늘 막 도착했다. 거업나 빨라

매치스패션 14일까지 유효기간인 코드를 15일 이른 아침(영국시간으로 밤 12시 전)에 구매했다. 
코드가 계속 된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구입 후 코드가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가 떴다. 
어슬아슬하게 끝물에 구입한 듯 하다.

항상 받기 전까지 제발 양품으로 와달라고 기도한다. 
왜 해외사이트는 검수를 제대로 안하는 것인가... 

암튼! 

매치스 인천공항점 썰이 사실 인 듯 역대급으로 빨랐다.
DHL아저씨 연락처도 저장해 둠 ㅎ 

호호호 

오랜만에 만나는 마블링 박스. 

블랙과 고민하다가 모쓰색상을 선택했는데 매치스의 사진과는 달리 진녹색이다. 

예쁘다 예뻐.
로고 아래 바닥면에 가까운 곳에 기스 하나가 있는데... 요거 말고는 꽤나 양품이라서 고민이 된다. 

반품 후 재 주문하고 싶지만 코드가 끝났고 교환은 매치스 측에서 자신의 물건에 하자가 있음을 인정해야 하는데, 어렵다
그래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아래 사진은 아주 어둡게 나와서 블랙 같아 보이지만 정직한 진녹색이다.
결혼식용 가방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참말인듯
버건디 색상이 가지고 싶었는데 이번 시즌은 버건디가 없나보다. 슬퍼라

여밈은 이런식.
셀린느 클래스프 대용으로 많이들 구입한다고 한다. 셀린느가 정말 예쁘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피비가 나가면서 클래스프 구하기가 쉽지 않단다. 

지난 시즌은 내부가 캔버스인데, 이번시즌은 스웨이드 질감이다.
봄에 구입한 체크는 ss시즌이라 캔버스이고, 이번은 fw라서 안감이 다른가보다. 

단점을 꼽자면,
나는 크로스백을 좋아하는데, 이제품은 불가하다. 제품명도 탑핸들이라서 토트 밖에 안된다.
숄더라도 되면 정말 좋을 것 같지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