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고터카페 맥스 브레너

dayum 2017. 10.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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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게 땡기나요. 그렇다면 맥스브레너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수다 타임을 가졌다.

원래 달달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친구 취향에 맞춰서 맥스브레너에 방문했다.

 

마시멜로우가 잔뜩 얹어진 초코피자가 유명한 것 같았다.

달달이 취향 친구의 아이스크림이 올려진 에이티스 밀크 쉐이크

내 취향은 플라워 얼그레이

 

 

걍 달고 달고 달아서 친구에게 많이 양보한 초코피자 ㅋㅋㅋ

밀크 쉐이크는 엄두도 못냈다.

 

차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특히 티 메이커ㅋㅋ 컵위에 얹으면 찻물이 쭈욱 나와서 가지고 싶었다.

 

브랜드명 보고 그 자리에서 검색하고, 찜해둠 ㅎ

 

 

 

 

며칠전에는 내 생일.

생일 전날에 남자친구는 우리 친척들에게 호되게 당해서 정말 고생했다.

생일 아침에는 엄마가 계단에서 구르셔서 오빠와 남자친구가 급히 응급실로 모셔 가고  늦은 아침으로 미역국도 겨우 먹었다.

아침먹고 남자친구는 다시 숙취로 기절하고 ㅎ

 

점심때가 되어서야 정신차리고 ㅋㅋ

 

내 생일 선물은 디디에두보 목걸이와 귀걸이

프로포즈 링말고 다른 작고 반짝이는 걸 주고 싶었다고 했다.

물론 나의 오랜 세뇌에 의해 ㅎㅎㅎ

 

(오빠, 나는 작고 반짝이는 걸 좋아해. 속닥속닥)

 

 

 

 

토파즈와 큐빅이 있는 레 드 파리 목걸이.

색깔도 다르고 살짝 언발란스 하다. 너무 심플하지도 않아서 예쁜 목걸이.

 

귀걸이는 디디에두보 시그니처 디자인인 리본 모양이다.

귀가 작고 체구가 작아서 그런지 화려하거나 조금이라도 크기가 크면 정말 안어울려서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한다.

내 취향에 부합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신혼여행갈 때 면세에서 또 구입하고 싶었던 디디에두보.

디디에두보는 귀걸이를 한 짝 씩 판매하는 디자인이 많아서 부담없이 구매하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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