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산책은 감추사로 선택했다. 동해에 이사왔을때 첫 산책으로 갔던 감추사를 2년이 지나서 또 다녀왔다. 내 러닝 코스인 하평해변 - 한섬해변을 지나 더 올라가면 도미노피자 즈음에 바다쪽으로 육교가 하나 있다. 육교를 건너 직진방향으로 가면 감추사, 왼쪽으로 가면 한섬해변이다. 동해에 KTX가 정차하게 되면서 생긴 육교인데, 그 전까지는 철길을 건너야 했다. 우리는 (동해식자재마트 근처)바다새카페/세븐일레븐쪽 한섬해변으로 들어가서 데크길을 따라서 감추사로 향했다. 데크길을 따라가다가 보면 이렇게 동굴? 같은게 하나 나오는데, 기찻길 아래로 지나는 길이다. 궁금해서 다녀옴ㅋㅋ 요길을 따라서 쭉쭉 들어가면 된다. 이 데크도 완성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재작년 초여름 공사중일때 여기서 피자 시켜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