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 있는 공세리 성지에 다녀왔다. 전부터 공세리가 엄청 예쁘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침 쉬는 날이라서 다녀올 수 있었다. 한가로운 평일 오후여서 관광객이 없어서 고요한 성지를 둘러볼 수 있었다. 최근에 다녀온 성지중에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생각했다. 늦잠자서 이른 아침은 아니고... 갑자기 세조길을 걷고 싶어서 속리산 법주사를 다녀왔다. 쉬는 날의 첫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매표소 앞에서 줄어들고 법주사와 세조길의 갈림길에서는 확 줄어들었다. https://dayum.tistory.com/608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 세조의 길 요즘 주말은 절 나들이 푹 빠졌다.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충북 보은으로 가기로 했다. 바람이 선선해져서 엄청 덥지는 않았지만 햇빛이 뜨거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