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k page]/끄적끄적 리뷰

드롱기 구름치노, 아이코나 전기주전자 (+일리(y3.2) 머신 자가수리 실패 후기)

dayum 2020. 2. 2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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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라디에이터를 잘 사용하고 있어서 선택한 구름치노 라떼메이커.

집순이라 홈카페를 즐기는데 일리머신으로 만들어 먹을 수 없는 그 것.. 라떼 ㅠㅠ 
라떼 때문에 카페 가는건 너무 싫고...
마침 오빠네 라떼메이커를 보고 나도 하나 주문할까 싶어서 찾아보던중 전동거품기 말고는 드롱기 구름치노가 제일 합리적인 것 같아서 구입했당. 쓱에서 청구할인까지 받아 저렴하게 샀다. 

남편이 어느날 짠하고 준 꽃다발은 며칠동안 집을 비웠더니 자동으로 드라이플라워가 되어 ㅋㅋ 배경으로 사용되었다. 
버튼이 하나여서 이 버튼 하나로, 찬거품, 따뜻한거품 모두 만들 수 있다. 

거품을 만들어 올리고 구름치노 본체를 설거지 하는데도 거품이 꺼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서 아주 만족한다. 
녹차라떼, 밀크티라떼 모두 만들 수 있어서 커피가 질릴때는 다른 라떼도 만들 수 있다. 
아래 긴컵에 있는 라떼는 여름에 오렌지 사다가 열심히 만들어둔 오렌지청을 넣은 오렌지라떼다.  

설거지는 뚜껑과 안의 거품기를 분리시켜 본체안쪽만 찬물로 헹궈주고, 수세미로 슥슥 닦아 헹궈 헹주로 물기를 제거하고 나머지 부속품(뚜껑, 거품기)은 일반 설거지 하듯해서 잘 말리면 된다. 

드롱기 작동시키는 중, 요건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라서 소리가 나는데 우유를 부으면 소리가 거의 없어서 잘 돌아가는지 보게 됨 ㅋㅋ 진짜 마음에 듦

 

그리고 드롱기 아이코나 전기주전자.
요건 드롱기 라디에이터 후기 쓰고 1등해서 받았당. 

마침 원래 있던 전기포트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수명이 끝나가 적절한때에 바꿀 수 있었다.  

하양이 일리머신과 하양이 드롱기 구름치노 사이에서 번쩍이는 뤠~드! 

 

 

그리고 내 일리머신(y3.2)은 물이 새서 펌프 자가교체하다가 완전히 망가져서 ㅠㅠ 새로 주문했다. 
어째 2년전에 구입할때보다 가격이 올랐다? 

공대나온 여자라며 자신있게 분해하고 교체해서 코드 꽂고 전원켜고,,, 예열시킨 후 버튼 누르는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진동만...

내 머신은 물통으로 다시 나오는 물의 수압이 약해 머신 옆으로 새는 증상이 있었는데 펌프 교체 후 수압은 높아져서 물이 새지 않는데 문제는 커피 추출구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망... 

네 그는 좋은 머신이었읍니다....

**만약 일리 머신에서 물이 샌다면, 기기 사용 할 때 물통으로 다시 나오는 물의 수압을 체크해보고 물이 옆으로 샌다면 본체를 열어 안에 있는 호스가 꺾인 부분이 없는지 체크부터 해야한다. 호스가 꺾여있다면 잘 펴주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된다고 하는데 내 기기는 꺾인 부분이 없어서 펌프 문제구나 싶어서 울카 펌프부터 주문해서 교체했는데 내가 잘못 조립한건지 ... 그냥 망했다 ㅎㅎ

머신을 다른 브랜드로 바꾸자니 새로 사둔 캡슐이 거의 200개가 있었고...
드롱기 네스프레소로 구입할까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일리가 제일 컴팩트해서 그냥 같은 머신으로 주문했다. 일리 새 머신은 4주 뒤에 올 예정 ㅠㅠ 2년 더 잘 쓰고 다음엔 모카포트로 만들어 마실까한다. 펌프 문제는 복불복이지만 2년정도 사용하면 같은 문제가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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