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포항 맛집, 흙사랑

dayum 2020. 1. 2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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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채로 프라이빗하게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다. 
되게 으슥한 곳에 위치해서 여기 정말 식당이 있나 싶은 그런 장소에 있다.

아귀찜과 프라이빗룸이 유명하다고 한다. 
돈가스가 너무나 탐났지만 아귀찜을 먹었다.

시가의 가족식사로 방문했는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 4인 혹은 6인 예약을 하면 독채방에서 식사할 수 있다.
메뉴판을 못봐서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아귀찜 중2, 공기밥4, 막걸리1을 주문하고 84,000원 결제했다. 

아쉬운 점은 밑반찬 귀신인 나에게... 음...
미역국빼고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 아쉽다.

오늘의 메인메뉴 아귀찜. 
6인이 중사이즈 2개 주문해서 적당히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생각보다 매워서 놀랐지만 얼큰해서 명절에 먹은 느끼함이 없어지는 느낌.

 

 

 

그리고 구포항역 근처에 있는 다락커피. 유오디아

30분이상 있었지만 메뉴가 나오지 않아 결국은 테이크아웃잔에 받아 그냥 나왔다. (주문한 커피사진 없음)
구 가옥을 개조해 만든 카페인데.

인테리어는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요즘 이런 뉴트로? 레트로가 유행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흑흑 너무 시끄러웠고 주문한 메뉴가 나오지 않아서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다.

다녀 온 인증사진. 
커피는 없지만 도장은 있음.ㅎ

아. 원두는 산미가 있었고 바닐라 라떼는 훌륭했다.

받자마자 차에 있던 텀블러에 담아 집에 오면서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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