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필라테스용 레그워머가 도착했다.

 

 

나는 런닝용으로 쓸거당.
단스킨에서 1+1으로 구입했고 색상은 차콜이랑 블랙이다. 

베이지 색깔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블랙, 차콜, 네이비 중에 선택해야했다.

 

받고나서보니 차콜이랑 블랙 길이가 넘나 다른 것...
이게 모에염 ㅋㅋ 

장점이라함은.
이렇게 안쪽에 실리콘 처리가 되어있어서 흘러내릴 일이 없다는 거다. 
요건 진짜 좋은 것 같다. 타 브랜드에는 실리콘 처리가 되어있는 레그워머가 잘 없어서 흘러내리길 일쑤인데 이런 부분은 완전 좋음. 

로고 텍은 한쪽 에만 있다. 
어차피 신발신으면 안보이겠지만 요가나 필라테스 하는 사람들은 조금 신경쓰일 수도 있겠다. 

나는 런닝 할 때 착용하려고 구입한거고 이게 발꿈치가 노출되는 제품이라 따로 양말을 신어야 하고 발바닥 전체를 감싸는 제품이 아니라서 레그워머가 끝나는 경계부분이 뛸 때 얼마나 불편할지는 잘 모르겠다. 
런데이 어플을 이용해서 뛰고 있는데 지금 4주차가 끝났고 다음주에 5주차 시작이라 주말에 천천히 달릴 때 어떤지 착용해봐야겠다. 

 

+못 참고 런데이 5주차 시작한 후기. 

런데이 5주차 포로그램은 5분 천천기 걷기 - (3분 달리기 - 2분 천천히 걷기) 4번 반복 - 3부 달리기 -5분 마무리 걷기 인데 집에서부터 달리기 시작 점까진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횡단보도를 세번 건너야해서 오차 2분정도? 
달리기 시작 점까지 한 번 추켜 올리고, 달리기 한 번 하고 추켜 올리고 그정도? 아예 확 내려오는 건 아니고 무릎 위까지 내려온다. 
종아리 부분은 그대로고 무릎 위에서 허벅지 사이에만 주름이 진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다 흘러내리는게 아니라 접혔다 폈다 하는 무릎 부분만 내려온다. 예상치 못한 단점이 있는데 레그워머를 신고 신발을 신으면, 운동화를 신으면서 레그워머가 끝나는 지점인 발바닥과 발등 부분이 말린다는 것? 
전체적으로 나는 만족한다. 너무 따뜻해욤. !

아침 먹으러 갑니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