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스패션에서 나만 구매한 이자벨마랑 에뚜왈 가디건
다들 비키 원피스와 마이웬 달릴 때 난 가디건을 찜 했다.
이가격에 이자벨마랑을 어케 삼?ㅋㅋㅋ
암튼 34사이즈가 아주 딱 맞는다.
보통은 모델이 입은 사이즈를 그대로 구매하거나, 오버사이즈인 경우 더 작게 구매하는데, 이 가디건도 크게 입으면 팔이 너무 길 것 같은 디자인이라서 34로 선택했는데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로 잘 맞는다. 색감에 반해서 충동구매했지만 아주 잘 샀다.
알파카가 섞여서 따뜻할 것 같다. 대신 털빠짐이 있는 편이라서 이너를 입을 땐 어두운 색상은 피해서 입어줘야 한다.
상자안에 더스트백이 있었고 그 안에 고이 개켜진 가디건.
옅은 아이보리 색과 빨강, 파랑의 조화가 예뻐서 구매하게 되었다.
여밈은 똑딱이로 더블 버튼, 총 4개의 버튼이 있고 그 위에 니트 벨트로 둘러주는 건데, 벨트고리가 따로 없으므로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디자인이다.
방울방울 니트 디테일이 매력적이다.
간절기엔 아우터로, 겨울에는 이너로 입어도 될 가디건이다.
가을을 기다리게 할 만큼 마음에 든다.
브라운스패션이 배송준비 기간이 긴편이다.
DHL로 배송오기 때문에 배송에 소요된 시간은 길지 않지만 배송 시작되기까지 4일 정도 걸렸다.
구매하고 난 뒤 혹 다른 쇼핑몰에는 올라오지 않았나 뒤져봤지만 파페치와 브라운스패션 말고는 보지 못했다. 내가 구매한 뒤 작은 사이즈는 모두 쏠드아웃 되어서 더 뿌듯하다. 희귀템이 되었어!
브라운스패션은 영국 배송이다.
관부가세 포함이고 배송비는 유료, 또한 달러 결제가 아니라 원화 결제이기 때문에 이중환전 수수료가 든다. 세일기간에는 다른 사이트와 잘 비교해서 구매하길 추천한다.
나처럼 브라운스패션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인 경우에는 상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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