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부산 검보하우스

dayum 2017. 12. 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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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다. 진짜 여행가서 먹었던 그 브런치




예비 남편의 후배가 추천한 검보하우스.

브런치는 무슨, 맨다리에 미디롱니트스커트 입고 돌아댕겨서 넘 추웠다.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 먹고 싶었다 ㅋㅋ 그런데 다이어트 중이신 예비 남편님께서 밥은 안된다고 하셔서, 고칼로리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맥앤치즈핫도그와 올브랙퍼스트

올브랙퍼스트에는 커피와 프렌치토스트도 함께 나오지만 주문이 밀려서 조금 천천히 나왔다. 먹기 바빠서 사진은 까먹었다 ㅎㅎ

각각, 8,000과 12,000원


올브랙퍼스트가 정말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보통 브런치가게에서 파는 브랙퍼스트의 뻑뻑한 식빵 몇조각, 딱딱한 베이컨구이, 스크램블에그, 소시지 이정도 나오는 메뉴는 정말 좋아하지 않는데, 이집의 빵과 고기패티? 등 모두 너무 만족이었다. 빵도 촉촉하고 모두 적당히 구워져있었고 간도 딱이었다. 너무 짜지 않은...하튜 

핫도그는 추천받은 메뉴여서 먹어봤는데 난 그냥 브랙퍼스트가 더 맛있더라 + 코우슬로 ㅋㅋ 넘 좋았다.





다이어터 남편에게 만들어준 닭찌찌살샐러드.

다노샵의 훈제닭가슴살을 굽고, 마요네즈 대신 우유 넣어 만든 감자 달걀 샐러드, 마지막으로 발사믹 식초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소금, 후추만 넣은 샐러드 

여기서 비밀은 


닭가슴살을 버터에 구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는 모르지. 하하하 



얼마전 인테리어 소품겸 티라이트 홀더로 구매한 헥사곤 캔들홀더? 

정품이라고 해야하나, 그걸 구매하기엔 내도온이 아까워서 비슷한 제품으로 구매했다.


고기 굽고 냄새 없앨 겸 티라이트를 켜두는데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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