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마랑 체크셔츠, 이로 데님셔츠

ÉTOILE ISABEL MARANT, IRO

Babylon plaid cotton shirt, Krista denim shirt

20일에 도착한다던 택배가 점심시간에 왔다.

비가 와서 DHL배송기사님이 엄청 고생하시는 것 같았다. 점심시간이라서 살짝 돌다가 오셨다는데, 점심 안에서 먹어서 괜찮다고 했다. (다음번엔 점심시간에 오셔도 된다는 얘기^_^!)

디아웃넷이 여러 세일로 급했나보다.

포장이 저번보다 급박한 느낌이 드는데. 기분탓은 아니겠지

셔츠 개어져 있는 것 좀 봐

ㅋㅋㅋㅋ

급했구만 급했어.

이자벨마랑 체크셔츠는 사이트에서 보는 것보다 좀 더 쨍한 색감이다. 사진 만큼은 아님;

이로 데님셔츠는 생각보다 노란빛이 돌고. 빈티지 하다.

이로 데님셔츠는 15fw 상품인듯하다. 

시즌도 친절하게 적혀있네 본래 입던 탑샵 데님셔츠보다 확실히 더 도톰해서 한여름에는 힘들 것 같다. 물론 한여름엔 뭘 입어도 더움 ㅋㅋ

지금같은 환절기에 좋을 그런 셔츠다. 

가디건 안에 입거나, 야상안에 입으면 되겠다.

조금 더 따뜻해지면 아우터로 반팔 티셔츠 위에 걸쳐 입고, 더 추워지면 안에 폴라니트나 폴라티를 입고 입으면 훌륭하겠다.

귀여운 디테일, 단추가 아닌 똑딱이다. 벗기 굉장히 편함ㅋㅋ

사이즈는 아마, 루즈할거다. 안입어봐도 알겠음ㅋ

딱맞게 입으려면 34사이즈 혹은 xs를 사야하는데. 체크셔츠, 데님셔츠 딱맞게 안입쟈나.

보통 브랜드 셔츠, 아니면 질이 괜찮은 인터넷 쇼핑몰꺼 사는 가격이랑 다를바가 없다.

단점은 배송이 조금 느리다는 것과 배송비가 비쌈ㅋ 

하지만 포장 상태도 훌륭하고, 가끔 뜨는 무배 코드를 사용하면 정말 메리트 있음에 틀림이 없다.

집에 있는 내 레일즈 체크 셔츠와 탑샵 데님 셔츠는 의류 수거함에 넣어야 겠다.

누굴 주기 뭐하니 기부 할 수도 없다. 

hat; 모데스트무드의 버킷햇

shirts; 이로 데님셔츠

pants; 씨위 잇츠매직

bag; furla 훌라 줄리아

씨위는 24사이즈인데 많이 크다 ㅋㅋ 일반 24보다 반치수, 혹은 한치수 더 크게 나온 것 같다. 편하게 입고 싶을때 입는데 핏은 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