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태백을 다녀왔다. 동해에서 50분이 조금 넘게 걸리는데, 무릉계곡을 한 번 더 갈까하다가 태백으로 마음을 바꿨다. 아이폰을 집에 두고 가는 바람에 음식 사진만 남편 폰으로 간신히 찍었다. 다녀온 코스는 황지연못, 태백석탄박물관, 통리오일장쪽에 있는 태후공원(태양의 후예 그 태후 맞다.) 황지연못에서는 지역행사 중이라서 못만 보고 동네 주변만 산책했다. 낙동강의 발원지라고 한다. 태백에는 한강의 발원지도 있다고 하는데, 검룡소는 너무 등산을 해야해서 ㅎㅎㅎ 태백석탄박물관은 입장료 2,000원이 아깝지 않게 정말 잘 조성되어 있었다. 지하갱도체험관을 가기 전 퀴즈를 맞추면 소정의 선물도 주는데 남편이 맞춰서 엽서 받았다. 🤗 자기 학벌있는 남자라고 자랑을 ㅎㅎ 황지연못을 가는 길에 통리는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