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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 소머리국밥 3

오랜만에 집에 왔다.

뭐랄까... 집에 오니까 너무나 좋구 ㅋㅋ 근데 내 집이 아니라 그냥 놀러온 기분이다. 어제는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우리도 집에 콕 박혀 있었다. 그런데 동해는 다른나라인가. 오전11시가 되자 해가 바짝 났다. 그리하여... 뒹굴거리다가 마실을 나갔당. 몇개월만에 들른 묵호등대_ 다른 지역은 간판이 날아가고 나무가 쓰러졌다는데 동해는 구름만 많았다. 예쁜 핑크색과 라벤더 색의 하늘 남편이 찍어준 나. 엄마가 해주신 밥 열심히 먹고 살이 쪄서 건장해 졌다. 오늘의 룩/ 마쥬 조모스커트 (maje jomo skirt), 럭키슈에뜨 하이디 페이퍼 햇, 솔루도스 에스빠드류 타이머 실패의 현장. 깔깔 거리고 신났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묵호항의 모습. 그리고 달. 아침으로 먹은 꼬마김밥과 천곡 소머리국밥_ 늦..

동해 소머리국밥, 또 갔어요.

며칠전 재료소진으로 먹지 못해, 남편과 주말만 기다렸다. 소머리국밥 먹고 싶어서 근질근질 ㅋㅋ 이집의 별미, 콩나물무침과 양념장. 특이하게 김치와 깍뚜기보다 콩나물에 더 손이 간다. 갈때마다 리필해서 먹음 🤤 남편은 대 소머리국밥. 나는 보통 소머리국밥. 양이 별로 차이가 안나보이지만 내용물이 정말 많다. 고기가 정말정말 많이 들어있다. 물론 보통도 적게 들어있는건 아니다. 반정도 먹다가 다대기와 깍뚜기국물 넣어 먹으면 크으... 천곡소머리국밥. 동해시청 옆이다. 너무 늦게 가면 재료소진으로 먹을 수 없다😩 스트라이다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패치 진짜 귀엽당. 히히 스트라이다 타고 나갈때 매고 다니는 슬링백에 달아줘야지- 맛집라이딩 이벤트여서 젓가락이 있다. 귀여웡 >_

동해 정통 소머리국밥 (천곡소머리국밥)

토요일에는 동해시내 산책을 했었다. 시청 주변을 돌다가 유명한 묵호당도 찾았고, 천곡동성당도 구경하다가 그때 찜콩해둔 소머리 국밥을 먹으러 갔다. 남편은 이미 직장동료들과 서너번 방문했다고, 맛있다고... 나는...? 나한테는 왜 이제서야 말해주는지?? 해명해보시지? 오늘도 영업을 하신다고 해서 얼큰순댓국(https://dayum.tistory.com/295)을 먹을지 아주 고민하다가 왔다.! 국밥이 나오기전에 세팅된 밑반찬과 양념들. 미리 말하자면, 콩나물이 아주 맛있고, 콩나물 옆에 있는 간장은 국밥안의 고기를 찍어먹는 용도인데, 이게 진짜 크으... 청양고추 리필해서 먹음ㅋㅋㅋㅋㅋ 김치도 맛있음! 국밥이 나오고 완전히 세팅된 상차림,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먹다가 국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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