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 도착해서 에어비앤비에 짐을 놓고 죽녹원으로 갔다. 후문에 갔다가, 너무 땡볕에 놀라서 정문으로 다시 왔다. 정문쪽에는 주차장이 없어서 알아서 주차해야 한다. 연잎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ㅋㅋㅋ 밥보다 간식이오...네, 39도 찍었고요, 체감온도는 생각하기 싫다. 남편은 급격히 말이 없어졌고, 싸운 사람들처럼 걸어다녔다 ㅋㅋㅋ 저녁은 담양 떡갈비, 식당이름은 삼정회관저녁 늦게까지 하는 식당이 아니어서 해가 지자마자 갔다. 소고기는 기피하는 남편이 돼지고기로 만든 떡갈비 정식을 주문했다. 반찬가짓수도 많지만 진짜 맛있었다. 남편이 반찬을 다 먹어버림 ㅋㅋ 담양에서만 마실 수 있는 대나무맥주? 아주 맛있게 마셨다. ㅋㅋ 담양 가는 길에 구매한 무화과. 무화과 귀신은 한박스를 꿀꺽했다. 에어비앤비였던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