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타다오의 작품 중 하나인 '뮤지엄 산'에 다녀왔다. 본래 목적지는 소금산 출렁다리 였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목적지를 바꾸었다. 가고 싶다고 노래부른지 몇개월만이다. ㅋㅋㅋ 우린 종이 박물관, 미술관, 야외가든까지 관람이 가능한 뮤지엄권을 구입했다. 관람요금은 18,000원이다. 강원도민은 20% 할인이 된다. 명상관까지 매표하고 싶었으나 일행도 있었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홈페이지에서 보니 연간회원권이 있어서 약간 탐났다. 직접 관람해보니 그 마음이 더더욱 커졌다. 매표를 하고 들어가면 패랭이 꽃밭이 나오는데 향이 정말 진했다. 조금 더 들어가면 자작나무 숲길과 수국이 나온다. 워터가든으로 가는 길... 비가 오다말다 해서 날이 정말 흐렸다. 건물과 주변 환경과 극명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