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런던(히드로공항)을 경유하는 영국항공을 이용하여 다녀왔다. 마드리드 - 런던(히드로)행은 이베리아 항공과 공동운항 하는 편을 이용했다. (조금의 화남 주의) 사실 우린 막 두달전, 세달전에 미리 예약을 한 경우가 아니었고, 한달전에 급히 구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미 저렴한 티켓은 없었고 직항은 너무너무 비싸고요. 인당 백만원이 추가 되는데 그럴 수 없잖아유. 결국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숙소도 괜찮은 호텔은 이미 없었고,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영국항공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기내식도 나쁘지 않았고, 승무원도 친절했으며, 좌석간 간격도 그리 좁은 편은 아니었다. (남편은 무릎이 닿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하는 편. 난 키가 작아서 넓었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