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보성순천만습지/순천 국가정원-송광사-선암사-낙안읍성-보성 대한다원 4박5일의 무더웠던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36도에서 39도까지 올라갔던 날씨였다. 너무 더워서 남편이랑 싸울뻔 ㅋㅋㅋ숙소는 에어비앤비에서 이틀, 자연휴양림에서 이틀이었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순천만 습지, 습지 답게 정말 습하고 더웠다. 흐린날씨였지만 구름사이로 햇빛이 비추고, 그늘 한 점 없었다. 전망대까지 등산 하는 줄 알았다. 너무너무 더웠다. 머리속에서 땀이 뻘뻘 ㅎㅎ이 풍경을 보려고 그렇게 더웠다 싶었다. 여길 오자고 한 남편이 너무 밉고 미웠다 ㅋㅋㅋ 송광사를 갔다. 절을 가려면 산책이라고 쓰고 등산이라고 읽는 그것을 해야 한다. 남편에게 또 짜증을 부렸다. 더워...절에서 보는 풍경은 아주 아름다웠다. 다시 내려가는 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