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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소복 2

동해 새우튀김 냉모밀 맛집 소복소복과 묵호당

무려 한 달을 기다렸어요. 소복소복을 엄청 가고 싶었는데, 그 동안 평일은 남편 퇴근이 밤 11시를 넘겼고, 소복소복은 라스트오더가 19시 30분인데, 그마저도 재료소진으로 더 일찍 마감하고는 해요. 주말은 당연히 일찍 영업을 마치시기 때문에 헛걸음하기 일쑤였지요. 존댓말 이상하니까 다시 돌아와서 오늘은 무려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ㅋㅋㅋㅋㅋㅋ 여름이라 냉모밀와 새우튀김만 팔고 있다. 라멘은 4월부터 판매하지 않고 있다.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다시 나오겠지... 11시 10분에 도착했으나, 우리 앞에서 자리 끊겨서 웨이팅 했다. 슬프지만 어쩌겠어. 야외 테이블에서는 바로 먹을 수 있지만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기다리기로 했다. 대기번호 1번이라서 금방 들어가서, 보통(곱배기도 판매한당,) 두 그릇..

주말엔 어디를 가야하나 - 동해안 드라이브하기

처음엔 정선을 가려고 했다. 대관령 삼양목장도 가려고 했다.전날 밤에 내린 눈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차를 돌리고 돌려 양양으로 갔다. 양양과 속초 근방에 있는 낙산사로 향했다. 바닷가쪽에 주차를 하고 남편과 손을 잡고 걸어 올라갔다. 걸어서 가기 좋은 길이라서 아주 신났다. 흐흐낙산사는 2005년에 화재가 났고, 많은 소실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있는 대부분은 복원 된 후라고 한다. 떡공양을 하는 곳도 있었고, 떡 먹고 좋은 일 생기라고 하시는 마음이 정말 좋았다.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날이 추워서 정말 좋았다. 다소 시끄러운 경향이 있지만 언 몸을 녹이기에도 좋았고 차 향이 베인 공간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주말 아침은 팬케이크와 샐러드와 사과.얼마전 인터넷서칭을 하다가 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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