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같은 구름이 예뻤던 어느날 - 요즘은 이사 준비로 아주 바쁘다. 안입는 옷도 정리하고, 쟁여둔 물건들도 버리고... 근데 이사날짜는 못정함 어느 주말, 이사전에 동해바다나 실컷 보자고 해서 나선 양양 바다구경하다가 배고파서 들어감. 상운메밀촌 메밀육개장칼국수와 메밀막국수를 주문했다. 남편이 언젠가 출장길에 들렀었다고 하는데 꽤 괜찮았다. 공기밥도 추가해서 밥도 말아먹음ㅋ 육개장칼국수는 매운편 - 밥 먹고 들른 낙산사. 두번째 방문이라 산책하듯이 구경했다. 휴휴암도 들를까 하다가 죽도해수욕장? 여기서 더 가면 인구해변도 나오는데 둘다 서핑스팟이라 겨울임에도 서퍼들이 많았다. 다녀와서 달린 날. 그리고 저번주에는 삼척을 다녀왔다. 삼척은 내비 찍고 가는게 아니어서, 그냥 들른 바다였는데, 여기가 의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