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부안으로 떠났다. 고창과 가까운 곳이라서 저번주에 가고 싶었는데 시간 여건상 이번 주말에나 가게 되었다. 채석강에 도착하니 물이 한가득이다. 밀물 썰물을 미처 생각하지 못해서 도착했더니 바닷물이 들어와있었다. 열심히 구경하다가 물이 차서 못나갈뻔 했다. 켜켜히 쌓인듯한 돌들이 신기했다. 물빠지는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안전줄 안쪽으로 들어가면 낙석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수성당, 적벽강이 있는 곳까지 걸어갈까 하다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수성당으로 가는 길에는 유채꽃밭이 있었던 것 같은데 사람들이 몰릴것에 대비하며 모두 베었다고 한다. 수성당에서 30분정도 거리에 있는 내소사로 갔다. 여긴 주차비는 소,중형 기준 기본 1시간에 1,100원이고 그 뒤는 10분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