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끝나고 식사 대신 답례품으로 수령했다. 우리의 목적은 부산의 고향집 칼국수. 히히히 왕만두, 들깨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요렇게 먹었다. 가격은 각각 5,000 / 6,000 / 6,000 그리고 다음날. 포항 호미반도 둘레길이다. 파라솔 챙겨서 피크닉매트 깔고 피크닉을 즐겼다. 남편은 시어머니와 바다속에 들어가서 놀고 나는 경제주간지를 읽었다. 호미반도 둘레길은 이렇게 데크로 된 길로 둘러볼 수 있는데 군데군데 해변이 있어서 앉아서 쉬기에 좋았다. 새로산 파라솔은 모던하우스에서 구입했다. 이케아꺼는 계속 품절이라 구하지 못했다. 그리고 포항에서 제일 관광지 같은 상생의 손을 보러 갔다. 남편이 내 호기심을 파괴함. 저거 다 새똥인줄 알지? -진짜,,,?😱😱 바다에서 놀았던데다가 너무 더워서 여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