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버킷햇 Modest Mood.의 네이비 버킷햇 주근깨를 더이상 늘리고 싶지 않아서 선택하게 된 버킷햇. 서칭을 하다가 들어간 어느 블로그에서 발견했다.일주일을 고민했다. 자체제작 제품은 쓸만하니까... 술 한번 안마시면 살 수 있는 금액인데? 고민끝에 주문했다. 생각보다 배송이 빨랐던것 같았다. 주문하고 다음날엔가 도착 술기운에 택배상자를 뜯고, 써보고, 흡족해하며 잠들었다. 비대칭의 챙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사계절 내내 써도 안질릴 색상이고, 볼캡은 어울리지 않는 내 얼굴형에 버킷햇은 충분히 괜찮았다.언니도 '아가씨, 그 모자 잘 어울려요~' 했으니까 ^_^ 내가 구매한 네이비색 뿐만아니라 카키색도 있었지만 그 제품은 이미 솔드아웃이라서 살 수도 없었다.만약 카키색이 있었어도 사지 못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