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쇄박물관 갔다가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이자카야를 찾았다. 이자카야지만 여기 음식이 괜찮다길래 이자카야에서 요리를...? 싶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먹어보니 기대를 했어도 만족했을거다. 충북대 근처라서 그런지 대학생들 뿐이었다. 늙은이는 우리 뿐 ㅜㅜ 주차장이 마땅치 않다고 해서 주택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갔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5:20 까지 라고 하길래 맞춰서 갔는데, 이미 몇테이블에 사람이 있어서 여기 진짜 맛있나보다 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양배추샐러드. 양배추 샐러드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메인메뉴 접시에 조금 있는게 아니라 따로 각자 주셔서 좋았다. 오므라이스와 탄탄멘을 주문했는데, 각각 8,000원, 7,5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퀄리티가 괜찮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