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짐 챙길겸, 엄마의 휴가에 맞춰서 동해에 왔다. 도착한 날부터 땡볕이다. 어제는 하평해변에 마실을 가서, 오늘은 망상해변을 가기로 했다. 엄마의 입맛에 맞을 것 같아서, 아침부터 속닥속닥. ❝새우메밀국수 먹으러 가염~~ 새우튀김이 바삭하고 맛있다니까!! 물김치가 끝내줘요~ 11시에 오픈하니까 오픈전에 가요가요가요~~ 🎤❞ 노래노래 불러서 열시반에 도착했다.😅사람 많을거라구 단단히 일러둬서 일찍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민망하고요 ㅋ 엄마 눈치보이고요,날씨는 너무 덥구요🥵 5분정도 기다리니 동네 주민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오픈을 기다리며 엄마의 모자 후기 사진을 찍었다. 엄마 요새 진짜 매일매일 쓰고 다니신다. ㅋㅋ 가방에 막 구겨넣었다가 써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좋아하심. 둘레가 엄청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