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동해시내 산책을 했었다. 시청 주변을 돌다가 유명한 묵호당도 찾았고, 천곡동성당도 구경하다가 그때 찜콩해둔 소머리 국밥을 먹으러 갔다. 남편은 이미 직장동료들과 서너번 방문했다고, 맛있다고... 나는...? 나한테는 왜 이제서야 말해주는지?? 해명해보시지? 오늘도 영업을 하신다고 해서 얼큰순댓국(https://dayum.tistory.com/295)을 먹을지 아주 고민하다가 왔다.! 국밥이 나오기전에 세팅된 밑반찬과 양념들. 미리 말하자면, 콩나물이 아주 맛있고, 콩나물 옆에 있는 간장은 국밥안의 고기를 찍어먹는 용도인데, 이게 진짜 크으... 청양고추 리필해서 먹음ㅋㅋㅋㅋㅋ 김치도 맛있음! 국밥이 나오고 완전히 세팅된 상차림,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먹다가 국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