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우면 더 예쁜 하늘과 바다. 엄청 파랗다 - 논골담길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서 잠시 구경하다가 내려왔다. 남편과 오랜만에 드라이브 하고 다녀오는 길에 보리밥을 먹으러 갔다. 남편이 몇번 다녀왔다던 보리밥집인데 엄청 맛있다길래 기대를 하고 갔다. 묵호역 건너편에 있는 경남 보리밥.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반찬들이 그냥 먹기엔 짠 것. 제육 맛이 아쉬움 - 말고는 엄청나게 맛있다. 밥 양이 진짜 많았는데 저걸 다 먹어서 밤에 7km를 뛰어야만 했음 지도가 첨부가 안되서 아쉽네. 묵호역 경남보리밥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다이어트 하고 싶다던 남편은, 요걸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다이어트 얘길 하지뫄... 요 며칠 집에서 영화 감상 중 아이 인 더 스카이, 오피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