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연휴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_ 쟌슨빌 소세지와 만두. 연휴가 시작되기 전 날 저녁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토요일 근무가 있어서 전혀 즐겁지 않았다. 남편이 퇴근한 일요일 아침.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비도 오는데 부산을 가보자고해서 떠났다. 비가 쏟아지는데도 길이 어마어마하게 막혀서 연휴임을 실감했다. ^^ㅎ 코스트코 가는 길에 남편이 자주다니던 칼국수 집에 들렀다. 고향집칼국수1년 만에 온다며 아주 좋아하던 남편, 이런건 입맛이 똑같다 ㅋㅋ 정말 칼국수 종류가 많았다.들깨칼국수와 콩국수를 주문했다. 각 6,000원!가격도 매우 저렴, 주문을 하자 마자 안에서 들리는 콩 가는 소리 ㅋㅋㅋ 바로 갈아서 만드는 믿음직스러운 소리였다. 국물이 매우 진하고 고소했다. 난 콩국수를 남편은 들깨칼국수를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