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데.콩국수와 들깨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떠난 부산여행 ㅋㅋㅋ 우리 부부 입맛이 아주 토속적이라서 ㅋㅋㅋ칼국수에 환장한다. 한시간을 걸려 도착한 곳은 저번에도 갔었던, 남편의 단골집 고향집 칼국수여전히 맛있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손님도 많았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서 혹시 쉬는 날인가 싶어 미리 전화 하고 방문했다. 헛걸음하는 아쉬움 보다는 먹지 못하는 아쉬움이 클 것 같아서... 계산할 땐, 같이 판매하는 두부과자를 꼭 사야한다. 이제껏 먹어본 두부과자중에 제일 고소하고 맛있다 ㅠ 따뜻한 칼국수류를 시키면 나오는 밥과 국물까지 싹싹 먹고, 배 두드리며 나와서 간 곳은 광안리 해수욕장이었다. 고향집 칼국수에서 차로 15분정도 달리면 나온다.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해변을 걸었다. 끝까지 갔다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