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탑사를 방문했다. 평일 점심시간 즈음 갔더니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한적한 나들이였다. 여기는 마이산 휴게소? 인데, 진안IC에서 내리기 바로 전에 있어서 잠시 들렀다. 화장실을 가려던건 아니고 전망대에서 마이산을 보려고 내렸다. 이렇게 마이산을 바라볼 수 있는 정자가 있고, 조형물도 있다. 말의 귀와 닮았다고 해서 마이산이라고 하는데 계절마다 이름이 네가지라고 한다.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고 한다. 마이산 남문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올라갔는데, 탑사까지는 2km정도 떨어져 있다. 남측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 후에 은수사라는 절이 나오는데 은수사는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린 곳이라고 한다. 조금 더 들어가면 이렇게 오리배들도 탈 수 있는 호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