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꽐라가 된 남편덕에 푸욱 집에서만 쉬다가 잠시 나들이를 나왔다. 부여에 롯데아울렛이 있다며 구경가자더니 어쩐일인지 백제문화단지에서 매표를 하고 있더라. 뭐지 암튼 여기는 백제문화단지를 갔다. 정양문 - 사비궁 - 능사 - 고분공원 - 제향루 - 생활문화마음 - 위례성 순으로 관람하고 마지막에 홍제문에서 같이 걷는 길?을 걷고 아울렛으로 넘어갔다. 사비로 열차와 전기자전거 (전기 어차)를 타고 관람할 수도 있는데, 일단 사비로 열차는 예약이 끝나서 탈 수 없었고 전기어차는 입장하고 나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저런게 있구나 했다. 관람료는 백제문화역사관과 묶여진 티켓으로 구입했는데 성인기준 6,000원이고 우린 역사관은 가지 않았다. 천정전에서는 어좌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그냥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