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면데이.! 모두가 생방송을 지켜보던 그 날, 저녁은 냉면이었다. 엄마 생신 겸 어버이날 겸 어린이날 등을 기념하며 친정으로 가려고 KTX 를 기다리며 저녁을 먹었다. 마산역 바로 앞에 하면옥을 찜해두고, 근처를 배회하다가 툭툭타이를 발견했다. 하지만 이미 웨이팅... 또르르기다리면 기차를 놓칠 것이 분명해서 하면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물비빔냉면을 주문했는데, 신기하게도 육전이 고명으로 넣어져 있었다.가격은 9,000원, 10,000원 두가지 였는데 일반사이즈로 먹었다. 고명이 많아서 성인 남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나는 매우 배부름원래 비냉을 주문하고 육수를 부어먹는데, 물비빔냉면이 약간 그런 맛이었다. 위치는 마산역에서 아주 가깝다. 걸어서 2-3분 걸리려나. 서울에서 오던 날, 툭툭타이를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