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40일 전에서 출산 후 60일까지 산후도우미 신청과 이용을 완료해야한다.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https://www.bokjiro.go.kr/ssis-tbu/index.do
나는 지원금액도 궁금하고 (영등포구 보건소에는 아직 2022년 기준이다.) 질문도 바로 하고 싶어서 보건소로 방문했다.
보건소 3층으로 가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부부의 신분증, 건강보험납부확인서 (최근 12개월), 등본을 가지고 갔다. 혹시 모르니 미리 연락하고 가면 좋다.
서류를 내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유형을 알 수 있다.
새로 업데이트 된 2023년 기준 산후도우미 금액과 정부지원금 금액이다.
여기서 영등포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중위소득 150%이하인 경우에는 영등포구에서 추가로 지원을 해준다고 한다.
서비스 기간은 5/10/15일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산후도우미 업체에 계약 할 때 선택하면 된다.
처음 선택하면 기간 변경은 힘들다고 안내 받았다.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이트에서 업체를 찾아볼 수 있다.
지역을 선택하고, 사업구분에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에 체크하고 조회 하면 된다.
https://www.socialservice.or.kr:444/user/svcsrch/supply/supplyList.do
나는 제공인력수가 적당히 많고 (나중에 혹시 관리사님이랑 맞지 않으면 교체 요청을 해야하니까 인력이 많아야 된다고 생각) 이용자 수가 많고 평가점수가 좋은 곳으로 선택했다.
세군데 정도 전화를 하려고 했는데 처음 전화한 곳에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바로 계약했다.
내가 요청드린 내용은,
- 한국인, 비흡연자 (업체에서는 외국인이 없고 당연히 비흡연자시고, 예방접종까지 완료하신 관리사님만 있다고 했다.)
- 무교
- 연세가 너무 많지 않으시고 아기위주 케어가 가능한 분
- 베이비캠 가능 여부
이렇게 말씀드렸고, 추가적으로 남편이 오후 5시에 퇴근하기 때문에 그 전에 케어가 끝나면 된다고 요청드렸다.
나는 15일(3주)로 요청했고 계약금 10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본인부담금을 미리 납부하고 임신진료비 바우처를 받은 국민행복카드에 15회(15일 기준)의 바우처가 들어있기 때문에 매일 관리사님이 가지고 오시는 단말기에 긁는 형태라고 한다. 출산 후 병원 퇴원 2-3일 전에 업체에 연락드리면 관리사님 배정을 해주신다고 한다.
이렇게 또 퀘스트를 완료한 느낌.
이제 출산까지 약 한달 남았다.!
슬슬 출산가방 싸는 중. 양말과 속옷을 제외하고는 미리 준비해두었다.
병원에서 안내를 해주기도 하지만 계약한 산후조리원 후기 글을 보다보면 뭐가 필요한지 대충 감이 잡힌다.
*친구에게 추천받은 안내문에 없는 필수품 : 구부러지는 빨대, 멀티탭 (폰에, 아이패드에 충전할게 주렁주렁), 가습기(겨울이라 매우 건조), 가위(맘스안심팬티, 혹은 입는 생리대 벗을 때 가위로 옆을 자르면 더 편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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