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신길동, 돼지랑 돌이랑

dayum 2022. 11.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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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아님. 
요즘 맨날 먹는 짜파게티. 
먹고 나면 태동이 장난아니다. ㅋㅋ

 

브라운스 패션에서 놓친 토템 울 스카프. 
140*140 사이즈로 매우 큰 사이즈다.

무신사 부티크에서 구매했고, 155,000원 정도에 결제했다. 
브라운스 패션에서 핫딜때 14만원대에 판매했었으니까 이정도면 만족한다. 
벼룩으로 올라올때 2-10만원정도 붙여서 팔던데 ㅎㅎ 핫딜로 장사하시나 - 그거 불법이에요. 

둘러보니 매우 따뜻하다. 
삼각형으로 접어도 예쁘고 사각으로 반만 접어서 둘러도 예쁘다. 
점점 배가 불러오면서 외투가 잠기지 않는데 배에 보온을 할겸 구입했다.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를 안고 착용해도 될 것 같다. 

 

갑자기 땡겨서 먹은 삼겹살. 
돼지랑돌이랑이라는 가게인데 지나가면서 보니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궁금하던 차에 삼겹살이 땡겨서 방문했다. 5시 오픈인데 5시 10분에 들어갔다. 
돌판에 굽는거라서 전체적으로 뜨거워져서 골고루 잘 익는다. 
밑반찬도 모두 맛있지만 같이 나오는 파채를 각자에게 나오는 쌈짱이랑 섞어서 고기랑 싸먹으면 진짜 맛있다. 
직원분이 돌아가면서 구워주셔서 고기가 익었나 안익었나 들쳐보지 않아도 된다. 

생삼겹살 2인분, 목살 1인분 추가,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아주 완벽했다. 
목살은 거의 스테이크 두께로 나오는데 돌판에 굽는거라 속까지 잘 익는다. 매우매우 맛있음. 
돌판이라서 불판을 갈지 않아서 좋고, 볶음밥을 눌려서 먹은 누룽지까지 너무 맛있었다. 
재방문 의사 매우 많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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