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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는거 안좋아하시는 울엄마.
이번엔 꼭 드시겠다며 오픈 전에 가서 줄을 섰다.
3-4번 만에 처음으로 먹었다. 재작년이었나 - 아니면 더 오래전일 수도 있겠다. 몇년전부터 시도했다가 재료소진, 혹은 긴 줄에 혀를 내두르고 포기했었다.
이번엔 일찍 서둘러서 두번째로 줄을 서서 먹을 수 있었다.
8개의 테이블이 전부여서 6-7번째에는 줄을 서야 바로 먹을 수 있다. 매장에서 포장은 되지만 전화주문이나 배달은 안된다.
점심영업은 11:30-14:30~40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저녁은 16:30~40 - 21:00 ? 약간 유동적인 것 같다. 월요일은 휴무
두시 이십분에 갔었을땐 재료소진으로 점심영업은 마감되었었다 ㅎ 슬픈 기억 🥲
지난 월요일부터 자장면이 드시고 싶다던 엄마의 소원성취 ㅋㅋ
자장면과 황제짬뽕을 주문했다.
황제짬뽕은 맵지 않아서 호로록 먹을 수 있다.
황제짬뽕밥이랑 대표메뉴인듯, 황제짬뽕밥은 계란도 들어가고 면이 중국 당면 같은 투명하고 두꺼운 당면이다.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어제도 가서 포장해다 먹었기 때문 🤗)
양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어서 곱배기도 괜찮다. ㅎㅎ
자장면은 약간 짭쪼롬해서 엄마가 좋아하셨다.
오랜만에 엄마집가서 쉬고 옴. 동네 산책하다 찍은 아파트 장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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