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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발은 왕발볼ㅋㅋ
길이는 길지만 볼이 너무 넓은편이라서 발길이에 비해 살짝 크게 샀다.
재작년에 카키색을 구매해서 잘 신고 댕겼는데 찢어져서 새로 구입했당.
박스 크기도 엄청 큼ㅋㅋ 내꺼랑은 다른 왕큰박스에 넣어져왔다.
요렇게 버클은 다 풀러진채로 오는데 발사이즈에 맞춰서 잠그면 된다.
에바는 비오는 날에 신어도 부담스럽지 않다.
원래 신던 카키색은 바다에 갈때 신으라고 해야지. 요건 맑은 날에 신어주숑, 내년까지 신자!
제조는 2020년 1월.
올해 제조했다니 기분이 좋군, 내껀 2019년꺼였음ㅎ
운동하고 와서 신어봤더니 온발에 핏줄이 울끈불끈.
블러 처리 해도 남의 발 보기 싫을까봐...
하지만 또 사이즈는 보여줘야겠고.. 웅앵
암튼 43사이즈는 국내사이즈로 275-280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등 대부분 운동화를 275를 신는 남편에게 저만큼 이다. 앞이 좀 많이 남았나 싶지만 42사이즈는 또 작다.
후기 끝-
이제 더 배송올거 없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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