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 거베라와 수입거베라 같은데 너무 예쁘다. 남편에게 해바라기가 요새 너무 예쁘다고 했더니 해바라기는 아니고 퇴근길에 코랄색 거베라를 가져왔당. 와 진짜 예뻐 ㅜㅜ 꽃집 사장님이 남편 얼굴 아심 ㅋㅋㅋ 비도 오고, 막걸리도 땡기고 해서 감자 얇게 썰어서 튀기듯 굽고, 호박전 두가지(하나는 밀가루 반죽 입힌 것, 하나는 계란 입힌 것), 버섯 야채전, 김치전 만들었다. 양념장은 간장이랑 식초 섞어서 양파랑 청양고추 왕창 썰어넣어 만들었다. 그리고 낮에 만들어둔 대만식 오이탕탕이. 느린마을 막걸리 중에서 늘봄 막걸리는 이맘때가 아니면 못 마신다고 해서 요즘은 늘봄을 마시고 있다. 오랜만에 소복소복에 새우모밀국수 먹으러 갔다가... 웨이팅 그럼 볶음짬뽕 먹을까해서 만강홍으로 갔다가... 웨이팅 근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