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남편과 외사촌동생과 함께했다.평범하지 않은 조합으로 ㅋㅋ 포항에서 출발하여 단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돌아왔다. 단양으로 출발 전 먹은 쌀국수, 가게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포항공대 근처의 식당에서 먹었다. 우리가 하루 잠을 잔 곳은 소백산 자연휴양림이다. 친척동생과 함께여서 복층인 곳을 선택했다. 방1, 주방, 거실, 화장실1, 다락방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밤늦게 도착해서 먹기 바빴다. 시장에서 급히 산 마늘순대와 흑마늘 닭강정, 원래는 유명한 통닭을 사려고 했는데, 시장 한바퀴 돌고 왔더니 완판되었다...쒸익. 타이밍이 안좋았다. 의외로 정말 맛있었던 마늘순대는 양이 많아서 다음날 아침에도 데워 먹었다. 일어나서 셋이 돌아가며 씻을 때 각자 알아서 산책을 했다 ㅋ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