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가려던 삼양목장, 이상하게 따뜻하던 어느 3월 남편이 삼양목장을 가자고 했다. 이름에서도 알다시피 삼양에서 운영하는 목장이다. 검색을 해봤다. 전날 온라인예약을 하거나 현장 발권을 해야하는데, 3월 후기를 보니 아주 춥다는 얘기가 있었다. 남편에게 말했다. 오늘 가면 날라 간다는데? 거긴 바람 엄청분대. 아.. 예전에 갔었는데 내가 겪어보지 못한 바람을 맞아본적이 있긴하다. 다음에 가자. 하더라는? 뭐여. ㅋㅋㅋ 가봤던거야? 그리고 5월 말. 다시한번 삼양목장을 가자는 남편의 말에 밤 10시에 네**예약에서 입장료 두장을 예약하고 다음날 오전 출발 했다. (현장예매시 줄 서야 함, 온라인예매시 기계발권-당일예약불가, 조금 저렴) 날씨 좋고, 벌써 여름인가 싶더라는 날씨였다. 하지만 바람불면 춥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