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과 함께한 조이의 21주! 조이 잘 있지...? 야무지게 엄마 반찬들로 채운 나의 생일밥. 남편의 미역국 실력은 매해 발전하는 중 아침일찍 어딜 나가더니 들고온 꽃다발. 어제 사서 차에 뒀단다. 어쩐지 꽃이 시원해.. 올해는 리시안서스 안빼먹었네?ㅋㅋ 남편이 서울거가 예쁘긴 하다며 ㅋㅋ 여태 경남 스타일, 강원도 스타일, 충남 스타일을 받다가 오랜만에 서울거다. 오랜만에 여의도 불꽃축제. 매해 내 생일 즈음에 하는건데 코로나로 쉬다가 3년만에 다시 시작되었다. 엄마랑 매해 갔었는데 올해는 남편과 뱃속의 조이와 함께 했다. 여의도 가기엔 너무 두렵고 동작구의 명당은 사육신 공원이라길래 갔다가 대 실패 방충망 사이로 좀 보다가 집에가서 실시간 너투브로 보자 하고 내려왔는데 노량진역 바로 옆에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