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손만두콩국수. 세번째 도전 계동 손만두집 얼큰칼만두국6월의 마지막주 비냉 콩국수 먹고 싶다고 노래노래 부르고, 요 며칠간 콩국수 개시전이라고 해서 비빔냉면과 얼큰칼만두를 먹었었다.이번에도 콩국수 안된다고 하면 올 여름엔 콩국수 먹지 않겠다고 ㅋㅋ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따뜻한 국물을 먹어야 되는 걸까 고민했지만 다행인지 점심시간쯤엔 비가 그쳤고, 날도 후덥지근했다.날씨 덕에 콩국수를 더욱 맛있게 먹은 느낌두 나구 일단 국물맛은 여느 콩국수와는 약간 달랐다.풋콩내? 느낌이 나고 면은 칼국수 면이었다.넓은 면이어서 더 맛있었고, 시원했다. 다 먹고 국물까지 싹싹 마셨다ㅋㅋㅋㅋ 먹으면서 '이거 다 마시면 커피 들어갈 배가 없겠는데...?'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커피를 포기하고 마셔버렸다.김치도 리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