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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맛집 3

초가집부뚜막청국장

산부인과 정기점진을 다녀와서 점심으로 먹은 청국장. 원래는 근처의 손세차장에 차를 맡기고 먹으려고 했는데 비가와서인지 세차장이 닫혀있었다. 아쉽지만 온김에 청국장이라도 먹고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왔다. 각 9,000원씩이고 2인분 주문했다. 1인분씩 주문해도 양만 다르고 동일하게 나온다고 한다. 여러가지 반찬등과 쌈채소(사진엔 없음), 보리밥이 나오는데 나오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11시 반 쯤 도착했는데 12시가 되자 거의 자리가 다 찼다. 주차장은 건물 뒤로 있는데 협소한편이다. 이중주차를 해야해서 조금 불편하다. 보리밥위에 여러가지 나물을 얹고 테이블마다 있는 들기름을 듬뿍 뿌려 청국장 건더기만 건져서 같이 비벼 먹으면 아주 맛있다. 쌈을 싸 먹어도 좋은데 안싸먹어도 맛있다.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

비도 오고, 막걸리도 땡기고...

예쁜 꽃. 거베라와 수입거베라 같은데 너무 예쁘다. 남편에게 해바라기가 요새 너무 예쁘다고 했더니 해바라기는 아니고 퇴근길에 코랄색 거베라를 가져왔당. 와 진짜 예뻐 ㅜㅜ 꽃집 사장님이 남편 얼굴 아심 ㅋㅋㅋ 비도 오고, 막걸리도 땡기고 해서 감자 얇게 썰어서 튀기듯 굽고, 호박전 두가지(하나는 밀가루 반죽 입힌 것, 하나는 계란 입힌 것), 버섯 야채전, 김치전 만들었다. 양념장은 간장이랑 식초 섞어서 양파랑 청양고추 왕창 썰어넣어 만들었다. 그리고 낮에 만들어둔 대만식 오이탕탕이. 느린마을 막걸리 중에서 늘봄 막걸리는 이맘때가 아니면 못 마신다고 해서 요즘은 늘봄을 마시고 있다. 오랜만에 소복소복에 새우모밀국수 먹으러 갔다가... 웨이팅 그럼 볶음짬뽕 먹을까해서 만강홍으로 갔다가... 웨이팅 근처의 ..

diary :D 2020.07.10

동해 맛집 - 유정청국장

맛집은 한곳에 모여있는걸까... 청국장 냄새도 별로 안나고 맛있는 집을 찾았다. 알고보니 오빠랑 새언니도 동해에 있을 때 자주 다녔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만나서 자랑했지..? 맛집 찾았다고...? 위치는 천곡 소머리국밥집과 아주 가깝다. 소머리국밥집 옆에 감자탕집도 매우 맛있다고 함. 원래 감자탕 먹으려다가 휴무라서 소머리국밥 먹으려고 했는데 그 집도 휴무... 멀리가기 귀찮아서 청국장 집으로 갔는데 진짜 맛있다🤭🤭 이중에 맛없는 반찬은 하나도 없다. 청국장+불고기정식이 1인 만원인데, 2인이상 주문이라서 여러 메뉴를 주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동해 한끼반상과 가격이 같다. 생선이 좋으면 한끼반상으로, 좀더 토속적이고 회무침이나 새우장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유정 청국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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