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굴사 근처에는 기림사라는 곳이 있다. 신라 선덕여왕때 처음 기어졌다는 절인데 정말 예뻤다. 일주문은 이렇게 평범하지만. 들어가면 완전 다르다. 일주문을 지나 잘 닦인 산길을 올라가면 요렇게 고즈넉한 절이 뙇! 오후 4시쯤 도착했더니 날이 벌써 어둑해진 느낌이었다. 단청을 하지 않은 건물이 보이는데 대적광전이다. 삼천불전을 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요렇게 예쁜 꽃정원이 보인다. 다른 절들은 흙바닥의 마당이 있는데 여긴 정말 잘 꾸며진 꽃정원이 있어서 신기했다. 물이 흐르는 작은 정원이 정말 신기해서 물길을 따라서 걸어보았다. 마지막으로 들른 매월당사당.매월당 김시습의 사당이다. 요기서 본 백구. 너무 순한 강아지와 조금 놀다가 나왔다. 나는 르윗 하늘색 코트, 앤아더스토리즈 코발트블루 니트, 브라이트모거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