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은 먹는 봉봉스콘 무화과 스콘을 제일 좋아하는데 품절이라 살구 스콘으로 대체 구매함 ㅠㅠ 살구 스콘과 얼그레이 스콘.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고서는 지나가기만 한 익산의 나바위 성당 드디어 다녀왔다. 전라도 쪽으로 갈때마다 집에 가는 길에 들르자 해놓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냥 지나쳐야만 했는데 오늘의 목적지는 나바위 성당 한 곳이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을 빙 둘러서 올라가보았다. 김대건 신부가 첫발을 디딘 곳이다. 한옥과 서양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곳이라 외관이 정말 독특하다. 내부도 들어가 볼 수 있었다. 건물 뒤로 나오면 처음 도착한 곳도 볼 수 있다. 원래는 금강이었다고 하는데 일본 식민지 시절 일본이 간척지로 만들어서 지금은 논이 있다. 잘보면 처음 타고 온 배도 복원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