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바다 보러 가자길래 떠난 곳이었다. 검색해보니 섬 전체를 정원으로 만든곳이 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다. 무창포해수욕장과 대천해수욕장 중간 즈음에 있다. 입장료는 1인 6,000원이고 주차는 인근에 하고 갔더니 무료였다. 영수증을 챙기고 있다가 여행안내소에 가지고가면 아메리카노(아이스, 핫), 녹차, 둥글레차 중에 한가지와 떡을 준다. 체온체크를 하고 화장실을 지나 올라가면 회랑이 나오는데 회랑으로 된 길로 섬 외곽을 돌 수 있게 되어 있다. 섬 바깥쪽은 이렇게 바다가 보이고 안쪽은 주차장 혹은 산이다. 독특하게 사슴상이 있거나... 신기하다. 조경 전공자라서 생각한 정원이 아니라 실망했지만 그냥... 주인의 철학이 많이 반영된 곳이구나 생각하면서 산책하기로 했다. 여기쯤 오면 앉아서 커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