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인바디를 재고, 수치를 기록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요가 후기랄까.너무 뜬금없네 ㅋㅋㅋ 요가를 한지 7개월이 이제 막 지났다.정말 뻣뻣한 몸이고, 유연성과는 거리가 멀어서 얼마나 걱정을 했던가.아직도 몸이 폴더처럼 접히지는 않는다.안으로 말린 등이라서 남들보다 스트레칭이 더 힘들고 오래 걸리고 자세도 잘 안잡히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음을 느끼고 감사하며 운동을 한다. 첫 달부터는 스트레칭 위주로 진행했다.S-힐링, 힐링, 어깨(허리)치유요가 뭐 이런것들만 했다, 거의 두 달 반정도는 기본 스트레칭만 했다고 보면 된다. 요가를 시작하고 3달정도 되었을 쯤.근력으로 바꿨다. 이정도면 체력이 늘지 않았을까 싶어서 고민만 일주일 하다가 용기를 냈다. 테라피 요가, 하타 요가, 밴드 필라테스, 비트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