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에 데이트 하러 대전갔다.집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을 찾다보니 안양역, ktx 없음ㅎ 무궁화호 타고 1시간 40분정도 소요되었다. 오후부터 온다던 비는 오전부터 내려서 우산쓰고 뛰고, 샌들신어서 발은 계속 젖어있었다.불쾌지수 높은데 엄청 춥고 흐흐 뭐할까 하다가 대청호 드라이브. 그냥 우리가 아는 호수 인줄알았지 그렇게 클줄이야 ㅋㅋㅋ현충일이어서 닫은 카페도 많아서 정말 드라이브만 하게 되었다. 비소식이 있어서 따뜻하게 입는다고 긴바지 입고, 혹시라도 비가 안오면 더울테니까 민소매블라우스와 트위드 가디건을 입어주었다.슈즈는 요즘 매일 신고 다니는 아메리칸이글의 쪼리 샌들, jean ; siwy 아이돈케어top ; 피크닉데이라는 쇼핑몰에서 산 민소매 블라우스인데, 4년정도 된듯하다. cadig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