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은 절 나들이 푹 빠졌다. 어디를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충북 보은으로 가기로 했다. 바람이 선선해져서 엄청 덥지는 않았지만 햇빛이 뜨거워서 모자, 선글라스를 써주면 되는 날씨였다. 다와서 정이품송공원에서 잠시 정이품송을 구경했다. 3시쯤 도착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고민하다가 레이크힐호텔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호텔에서 카페나 레스토랑 이용시 주차는 무료라는데 우린 다른 곳에 주차를 했다. 레이크힐호텔에서 점심을 먹은 이유는 실외랑 실내에서 식사할 수 있고 통유리가 열려있는 상태여서 실외랑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다. 일단 환기가 잘 되는 곳이어서 좋았다. 가격은 1인당 10,000원이고 뷔페형식이다. 생각외로 맛있어서 잘 먹었다. 레이크힐 호텔 건너편은 조각공원이었는데 이 곳에 물이 흐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