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반 만에 드디어 만들었다. 어휴 바지런하기도 하지. ㅋㅋㅋ 오키나와의 결혼식 사진과 지난 두 번의 흑백사진관에서의 촬영사진을 넣어서 만들었다. 포토북을 만들려다가 찾아보니 팬북이 좀 더 내 취향이라서 팬북으로 제작했다. 양장본은 내 취향이 아니고, 포토북은 사진과 함께 문구가 들어가는게 많은데 그런건 도무지 오글거려서 하기가 싫었다. 사진에다가 무슨 말을 하나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이런거 써야하나... 업체는 네이버에 검색해서 상위에 나오는 사진인화업체를 몇군데 구경하고 내 마음에 드는 곳으로 선택했다. 양가 부모님댁에 드릴 것(이번 어버이날에 선물과 함께 드릴예정이다. )과 우리가 소장 할 것으로 총 세권을 만들었다. 흑백사진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스킨쉽 없는...)을 함께 드리려고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