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계획은 고흥으로 가서 누리호 발사 관람을 하는 거다. 가는 길에 강진에서 남미륵사를 보고 점심을 먹은 후에 태백산맥문학관에 들르기로 했다. 남미륵사는 강진에 있고 불이문부터 쭉 석상이 있었는데 500나한전?이 있다고 한다. 내가 하는 사찰과는 좀 다른 느낌이었고 불상이 정말정말 많았다. 벌교에 있는 태백산맥문학관 근처의 국수집으로 갔다. 콩국수와 생돈가스를 먹었는데 돈가스가 진짜진짜 맛있었다. 국수도 생면이라 쫄깃해서 좋았음 여기는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이고 입장료는 각 2,000원이다. 사실 고흥 가는 길에 너무 더워서 더위를 식힐 겸 들른 거였다. 1층과 2층은 전시실, 3층은 옥상정원, 4층은 전망대이다. 1,2층의 전면 창으로는 바깥에 설치된 태백산맥를 형상화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