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입덧하면 토마토랑 딸기가 그렇게 땡긴다고 해서 산 스테비아토마토(토망고)와 딸기. 하지만 나는 그 다들에 안속하나보다. 사과랑 오렌지류만 땡긴다. 이거 억지로 먹고 오렌지랑 사과만 먹는 중 어느 날은 갈매기살이 먹고 싶어서 금나래식당에 갔다. 금천구에 있는 곳인데 여기가 일찍 열어서 갔다. 집에선 멀었지만 넘 맛있었음. 역시 숯불고기 ㅠㅠ 또 먹고 싶네 갈매기살 먹고 숯불갈비까지 먹고 옴 (평소에 고기 안좋아하는 편) 사전투표하고 오는 길에 먹은 우동 - 그렇게 좋아하는 밀가루는 안땡겨요. 우동도 먹다가 남편에게 다 넘기고요. 근데 진짜 맛있음. 단지 내가 먹지 못 할 뿐 ㅠㅠ 우동 4,000원, 짜장 4,000원 이동네 우동 왜 이렇게 저렴한거죠? 입덧은 티비로만 봐가지고 욱 하고 화장실 가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