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산막이옛길에 꽂혀서... 옆에서 가자고 노래를 부르는통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가게 되었다. 😬 괴산을 가는 길에 바로 옆의 증평 구경을 하다가 칠성면까지 가서 찰옥수수를 사먹었다. (5개에 오천원이라니...! 가격은 둘째치고 옥수수가 아주 실하고 맛있다.) 산막이옛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 2,000원) 여러 음식점을 지나서 산막이 장터길을 오르면 입구가 나온다. 버섯이 진짜 저렴했는데 산막이 장터가 좀더 상태가 좋아보였다. 장터가 아닌곳에서도 같은 가격에 팔았는데, 장터에서 구입해 달라는 현수막이 있는 바로 옆에서 팔더라는 ㅎㅎ 돌아오는 길에 산막이장터에서 우리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일주일내내 버섯만 먹어야 될 것 같아서 구입하지 않았다. 등산로 1, 2코스를 살짝 무시하고 산책로를 걷기로..